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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2 후기 — 렉사 1TB·프로콘2·모바패드 M12S vs M12HD까지 140만원 지출기

닌텐도 스위치2를 발매 직후 예약구매로 데려왔다. 오늘은 그동안 쌓인 후기를 한 번에 풀어본다. 본체 예판런부터 스위치2 용량 부족 사태, microSD Express 1TB 갈아타기, 프로콘2, 모바패드 M12S·M12HD 비교까지. 결론부터 말하면 돈이 녹았다. 그것도 아주 시원하게.

참고로 이 스위치2 구매 자금의 출처가 좀 웃긴데, 메타 오클리 HSTN 스마트글래스가 5일 만에 고장 나서 환불받은 돈이 그대로 스위치2가 됐다. 하나가 죽어야 하나가 태어나는 소비의 윤회. 환불받았으면 저축을 했어야 하는데 사람이 그게 안 된다.

목차 — 글이 기니까 필요한 부분만 골라 봐도 된다.

닌텐도 스위치2 예약구매 후기 — 포켓몬 Z-A 번들로 72만원

발매 직후 예판런에 성공해서 스위치2를 데려왔다. 가격은 72만원. 그런데 순수 본체만 파는 게 아니라 포켓몬 레전드 Z-A가 번들로 끼워팔기되어 있는 구성이었다. 어차피 포켓몬은 할 거라서 큰 불만은 없었는데, 선택권 없이 묶여 있는 건 역시 좀 얄밉다. 울며 겨자 먹기라기엔 겨자를 꽤 맛있게 먹은 케이스.

닌텐도 스위치2 홈화면 포켓몬 레전드 Z-A 마리오카트 월드 젤다

홈화면을 보면 지금 내 라인업이 그대로 보인다. 포켓몬 레전드 Z-A는 현재 진행형으로 플레이 중이고, 마리오카트 월드,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스위치2 에디션까지 돌아가면서 하고 있다. TV에 도킹해서 큰 화면으로도 하고, 침대에 누워서 휴대모드로도 한다. 이 왔다 갔다 하는 재미가 스위치의 본체 같은 거라서, 스위치2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닌텐도 스위치2 TV 도킹 포켓몬 레전드 Z-A 플레이

TV에 도킹해서 포켓몬을 돌리는 중. 노란 조이콘 커스텀이랑 화면 색감이 은근히 잘 어울린다. 거실 TV로 포켓몬 하고 있으면 어릴 때로 돌아간 기분이 든다. 통장 잔고는 어른의 것이 빠져나갔지만.

마리오카트 월드는 역시 TV로 하는 게 제맛이다. 짧게 찍은 클립인데, 이 게임은 혼자 해도 재밌고 누가 놀러 오면 무조건 꺼내게 되는 그런 게임이다.

스위치2 용량 부족, 256GB로는 어림도 없다

삼성 microSD Express 256GB, 순식간에 바닥나다

처음에는 삼성 microSD Express 256GB를 샀다. 마리오 그림이 그려진 스페셜 에디션이라 예쁘기도 했고, 256GB면 넉넉하겠지 싶었다. 그런데 게임 몇 개 깔았더니 순식간에 바닥이 났다.

삼성 microSD Express 256GB 용량 부족 빈용량 7.7GB

스크린샷이 증거다. SD Express 카드 빈 용량 7.7GB. 본체 저장 메모리는 빈 용량 173GB로 표시되는데, 카드 쪽은 이미 숨만 붙어 있는 상태였다. 게임 하나 더 받으려면 뭘 지워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니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용량 부족은 남 얘기가 아니다. 게임 몇 개만 깔면 누구나 겪는다.

스위치2 SD카드 추천 — 렉사 PLAY PRO microSD Express 1TB 갈아타기

그래서 결단을 내렸다. 렉사(Lexar) PLAY PRO microSDXC Express 1TB. 6월 29일에 네이버에서 449,000원 결제. 해솔 수입 정품 스티커가 붙어 있는 정식 유통 물건이다. SD카드 한 장에 45만원이라는 문장을 쓰고 있자니 손이 좀 떨리는데, 어쩔 수 없다. 사기 전에 알아보니 스위치2에서 게임 돌릴 저장 공간은 microSD Express 카드로 가야 한다고 해서, 선택지가 애초에 좁았다.

렉사 PLAY PRO 1TB와 RW540 전용 리더기 박스

박스 구성. 카드만 산 게 아니라 Micro SD Express 전용 리더기 렉사 RW540(USB 3.2, USB-C/A 겸용)도 86,000원에 같이 샀다. 합치면 535,000원. 그렇다, 나는 SD카드에 50만원 넘게 쓴 사람이 됐다.

렉사 PLAY PRO microSDXC Express 1TB 900MB/s 600MB/s

카드 클로즈업. 표기 스펙은 읽기 최대 900MB/s, 쓰기 최대 600MB/s. 손톱만 한 물건이 이 속도를 낸다는 게 새삼 신기하다. 실사용에서도 게임 로딩이나 설치에서 스트레스받은 적은 없다.

렉사 microSD Express 1TB 카드와 스위치2 저장공간 화면

렉사 1TB 카드랑 용량 화면을 같이 놓고 찍은 컷. 이 사진을 올리면서 캡션에 “오늘도 반도체 버블에 일조중…”이라고 적었는데, 진심 반 자조 반이다. 그래도 1TB로 갈아타고 나서는 용량 걱정 자체가 사라졌다. 지우고 깔고를 반복하던 삶에서 해방된 것만으로도 정신 건강에는 확실히 이득이었다. 누가 스위치2 SD카드 뭐 사냐고 물어보면 그냥 처음부터 1TB 가라고 할 거다. 나처럼 256GB 먼저 사서 이중 지출하지 말고.

스위치2 프로콘2 후기, 11만원짜리 쫀득한 손맛

프로콘2(닌텐도 스위치2 프로 컨트롤러)는 6월 28일 네이버에서 108,700원에 결제했고 오늘배송으로 당일에 받았다. 컨트롤러에 11만원 가까이 쓰는 게 맞나 싶었는데, 잡아보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 손맛이 완전 쫀득쫀득하다. 버튼 누르는 느낌, 스틱 조작감 전부 조이콘이랑은 급이 다르다. TV 도킹 플레이가 메인이라면 이건 그냥 필수 지출로 분류하는 게 맞다고 본다.

닌텐도 스위치2 프로콘2 TV 셋업

TV 앞 셋업. 프로콘2에 스위치2, 그리고 파란 미니 독까지 한 프레임에 올려둔 상태다. 독 얘기는 바로 아래에서 자세히 하고, 아무튼 이걸로 거실 세팅은 끝났다.

서드파티 미니 독 NEED-USE SWITCH 2 사용기

정품 독 대신 밖에서나 서브용으로 쓰려고 서드파티 미니 독도 들였다. 파란색 NEED-USE SWITCH 2라는 제품인데, HDMI 직결 방식이라 구성이 단출하다. 서드파티 독은 항상 호환성이 걱정인데, 다행히 지금까지는 문제없이 잘 쓰고 있다.

NEED-USE SWITCH 2 서드파티 미니 독 HDMI 연결

HDMI 연결부 클로즈업. 부피가 작아서 TV 뒤에 숨겨두기도 좋고 들고 다니기도 부담이 없다.

스위치2 서드파티 독 펌웨어 업데이트 화면

제일 걱정했던 게 독 펌웨어 업데이트였는데, 버전 22.5.0 업데이트 화면까지 문제없이 통과했다. 서드파티 독 쓰면서 업데이트가 정상적으로 되는 걸 확인하니 마음이 한결 놓였다.

스위치2 조이콘 대체 — 모바패드 M12S vs M12HD 비교

이번 지출의 하이라이트이자 늪, 모바패드(MOBAPAD)다. 결론부터 박아두면 이렇다. 진동을 포기하면 M12S, 연결 편의성을 포기하면 M12HD. 둘 다 포기 못 하겠으면 나처럼 둘 다 사는 수가 있는데, 지갑도 같이 포기해야 한다.

조이콘 대체 컨트롤러를 알아보다가 M12S랑 M12HD 중에 뭘 살지 고민이 됐는데, 고민하다가 결국 둘 다 샀다. 비교 리뷰를 쓰려고 산 게 아니라 사고 나서 비교 리뷰를 쓰게 된 것이다. 이게 바로 배보다 배꼽.

모바패드 M12 HD M12 S M-A21 충전 거치대 박스

M12 HD, M12 S, 그리고 M-A21 충전 거치대(Charging Grip)까지 박스 3종. 언박싱하는 순간에는 행복했다. 카드값 문자가 오기 전까지는.

모바패드 M12 박스와 H12 캐링 케이스

이번엔 H12 캐링 케이스 박스까지 같이 놓고 다른 각도에서 한 장. 이쯤 되면 모바패드 매장을 차려도 될 것 같다.

모바패드 M12S 후기 — 스위치2 전용, 하지만 진동이 아쉽다

흰색 M12S는 스위치2 전용으로 나온 모델이다. 써보니까 장단점이 확실하게 갈린다. 좋은 점부터.

  • TMR 글라이드 스틱이라 조작감이 좋다
  • 마이크로 기계식 버튼이라 클릭감이 명확하다
  • 9축 모션도 지원한다
  • 스위치2 전용이라 연결이나 반응성 면에서 스트레스가 없다

아쉬운 건 진동이다.

  • 진동 느낌 자체가 마음에 안 든다
  • 진동 세기 조절이 안 된다

모바패드 M12HD 후기 — 진동은 좋은데 연결이 발목을 잡는다

다크 색상 M12HD는 정확히 반대 지점에 서 있는 물건이다. 장점은 하나인데 그게 크다.

  • HD 진동을 지원해서 진동 느낌이 확실히 좋다. M12S랑 비교하면 차이가 바로 느껴진다

대신 발목을 잡는 게 둘 있다.

  • 스위치2 네이티브 프로토콜이 아니라서 호환성과 반응성이 조금 느리다
  • 자주 재연결을 해줘야 한다

재연결 얘기를 조금 더 하면, 쓰다 보면 연결을 다시 잡아줘야 하는 순간이 주기적으로 찾아온다. 한두 번이야 그러려니 하는데 반복되니까 은근히 사람을 지치게 한다. 진동이 좋아서 손이 가다가도 이것 때문에 M12S를 다시 집게 되는 날이 있다.

M12S vs M12HD vs 프로콘2 비교표

모바패드 M12S, M12HD, 프로콘2를 한 표에 몰아넣어 봤다.

구분모바패드 M12S모바패드 M12HD프로콘2
형태조이콘 대체 (본체 장착)조이콘 대체 (본체 장착)별도 프로 컨트롤러
스위치2 대응스위치2 전용네이티브 프로토콜 아님정품 (닌텐도)
진동느낌 별로, 세기 조절 불가HD 진동 지원, 느낌 좋음불만 없음
조작감TMR 글라이드 스틱 + 마이크로 기계식 버튼, 9축 모션무난하지만 반응성이 살짝 느림쫀득쫀득, 최상급
연결 안정성스트레스 없음자주 재연결 필요스트레스 없음
가격비공개 (아프다)비공개 (역시 아프다)108,700원
추천 용도휴대모드 메인, 진동 안 중요한 사람진동 중시, 재연결 감수 가능한 사람TV 도킹 플레이 메인

모바패드 두 개 가격을 굳이 안 적는 건 둘 다 산 사람의 마지막 자존심이다. 궁금하면 판매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자.

M-A21 충전 거치대와 H12 캐링 케이스

함께 산 M-A21 충전 거치대는 모바패드를 그립 형태로 꽂아서 충전하는 물건이고, H12 캐링 케이스는 모바패드를 스위치2에 장착한 상태 그대로 수납할 수 있다는 게 포인트다. 조이콘 대체 컨트롤러는 순정보다 덩치가 있어서 일반 케이스에 안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그 고민이 없다.

모바패드 M12 장착 상태로 H12 캐링 케이스 수납

모바패드 장착 상태로 케이스에 쏙 들어간 모습. 이 조합 덕분에 밖에 들고 나가는 게 부담이 없어졌다.

실제로 지하철에서 모바패드 끼운 채로 휴대모드 플레이 중인 영상. 출퇴근길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물론 내릴 역도 순식간에 지나갈 뻔한 적이 있다.

스위치2 커스텀 — 짱구 케이스와 포켓몬 케이스

기기를 샀으면 꾸며야 한다. 실리콘 케이스랑 스틱캡을 두 세트 돌려가며 쓰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2 짱구 실리콘 케이스 커스텀

첫 번째는 짱구(크레용 신짱) 노란 실리콘 케이스에 캐릭터 스틱캡 조합. 노란색이 생각보다 스위치2랑 잘 어울려서 요즘 이 상태로 제일 많이 다닌다. 그립감도 맨몸보다 훨씬 낫다.

닌텐도 스위치2 포켓몬 실리콘 케이스 포켓볼 스틱캡

두 번째는 포켓몬 실리콘 케이스. 피카츄에 포켓볼 스틱캡까지 끼우면 포켓몬 레전드 Z-A 돌릴 때 몰입감이 미묘하게 올라간다. 기분 탓이어도 상관없다. 기분이 중요하니까.

닌텐도 스위치2 포켓몬 실리콘 케이스 피카츄

다른 각도에서 본 포켓몬 케이스. 그날 기분 따라 짱구랑 포켓몬을 갈아입히는 재미가 있다. 스위치2 악세사리(표준어로는 액세서리라던데, 뭐라 부르든 지갑 열리는 건 똑같다)의 늪은 기능성에서 시작해서 결국 이런 감성 지출로 끝난다.

하나 더.

일상 속 스위치2 사용 장면 클립 두 개. 이렇게 보면 진짜 잘 쓰고 있긴 하다. 본전은 뽑는 중이라고 스스로를 설득하고 있다.

스위치2 악세사리 총 지출 정리 — 배보다 배꼽

이제 제일 무서운 순서. 지금까지 스위치2에 들어간 돈을 정리해봤다.

항목가격
스위치2 본체 (포켓몬 레전드 Z-A 번들, 예약구매)720,000원
렉사 PLAY PRO microSDXC Express 1TB449,000원
렉사 RW540 전용 리더기 (USB 3.2, USB-C/A)86,000원
프로콘2108,700원
모바패드 M12S + M12HD + M-A21 충전 거치대 + H12 캐링 케이스(금액 생략, 아래 합계에는 반영. 아프다)
짱구/포켓몬 실리콘 케이스 + 스틱캡 2세트(소소하지만 쌓인다)
먼저 산 삼성 microSD Express 256GB (마리오 에디션)(이중 지출의 흔적)
합계약 140만원 이상

본체 72만원짜리를 사려고 주변 기기에 70만원 가까이를 더 썼다. 이게 배보다 배꼽이 아니면 뭐가 배꼽인가. 특히 SD카드와 리더기에만 535,000원이 들어간 건 두고두고 이야깃거리가 될 것 같다. 그래도 후회하냐고 물으면, 후회는 카드값 문자 올 때만 잠깐 한다.

스위치2 구매 전 자주 묻는 질문 (FAQ)

스위치2 SD카드는 아무거나 되나?

내가 알아본 바로는 안 된다. 스위치2에서 게임용 저장 공간 확장은 microSD Express 규격 카드를 써야 하고, 기존 스위치에서 쓰던 일반 microSD 카드는 게임 저장용으로는 못 쓴다고 한다. 실제로 나도 이것 때문에 선택지가 좁아서 지갑이 아팠다. 카드 살 때 반드시 “Express” 표기를 확인하자.

스위치2 저장공간, 256GB면 충분한가?

내 경험상 부족하다. 삼성 256GB로 시작했는데 게임 몇 개 깔았더니 빈 용량이 7.7GB까지 떨어졌다. 게임을 두세 개만 유지하면서 지우고 깔고를 반복할 자신이 있으면 버틸 수는 있는데, 그 스트레스를 돈 주고 살 이유는 없다고 본다. 가능하면 처음부터 큰 용량으로 가는 걸 추천한다.

모바패드 M12S와 M12HD 중 뭘 사야 하나?

둘 다 써본 입장에서, 연결 안정성과 반응성이 중요하면 M12S, 진동 느낌이 중요하면 M12HD다. M12S는 스위치2 전용이라 쾌적한 대신 진동이 별로고 세기 조절도 안 된다. M12HD는 HD 진동이 좋은 대신 네이티브 프로토콜이 아니라 반응이 살짝 느리고 자주 재연결해야 한다. 나라면 하나만 사야 할 때 재연결 스트레스가 더 크다고 보고 M12S 쪽에 손을 들어주겠다. 참고로 어느 쪽을 사든 밖에 들고 다닐 거면 장착 상태로 수납되는 H12 케이스를 같이 사는 게 좋다.

프로콘2, 11만원 값을 하나?

TV에 도킹해서 하는 시간이 길다면 한다. 손맛이 정말 쫀득쫀득해서 조이콘으로 돌아가기 어렵다. 반대로 휴대모드 위주로만 한다면 우선순위를 뒤로 미루고 모바패드 같은 조이콘 대체 컨트롤러부터 알아보는 게 나을 수 있다.

서드파티 독 써도 괜찮나?

내가 쓰는 NEED-USE SWITCH 2 미니 독 기준으로는 지금까지 문제가 없다. HDMI 직결이라 간편하고, 독 펌웨어 업데이트(버전 22.5.0)도 정상적으로 통과했다. 물론 내 독이 운 좋게 멀쩡한 걸 수도 있다. 다음 업데이트 때 어떻게 될지는 나도 모른다.

닌텐도 스위치2 후기 총정리, 이런 사람한테 추천한다

  • 포켓몬 레전드 Z-A를 어차피 살 사람: 번들 구성이 부담이 아니라 그냥 패키지가 된다. 예약구매 각 나오면 잡아라
  • 게임을 여러 개 병행하는 사람: 처음부터 microSD Express 1TB로 가라. 렉사 PLAY PRO 쓰면서 용량 걱정이 사라졌다. 나처럼 256GB 거쳐서 이중 지출하지 말고
  • 거실 TV 게임이 메인인 사람: 프로콘2는 필수 지출이라고 본다. 손맛이 다르다
  • 휴대모드를 자주 쓰는 사람: 모바패드 같은 조이콘 대체 컨트롤러 + 장착 상태로 수납되는 H12 케이스 조합이 체감 만족도가 크다
  • 지갑 사정이 걱정인 사람: 본체 가격만 보고 시작하면 안 된다. 나처럼 140만원 이상 쓰게 될 수 있다.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걸 알고 입장하자

스위치2 후기 겸 지출 반성문은 여기까지. 반도체 버블에 일조한 보람이 있게, 오늘도 포켓몬 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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